녹색채권 정의
녹색채권이란 발행 자금이 환경개선 목적을 위한 ’녹색 프로젝트‘에 사용되며 ’녹색채권‘으로서의 유효성 성립을 위한 다음 네 가지 핵심요소의 모든 의무사항을 충족하는 채권을 말한다.
또한 국가, 지자체, 공사, 금융기관, 주식회사 등이 추진하는 녹색프로젝트에 대하여 발행하는 채권을 모두 포함한다.
녹색채권 개요
2015년 11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1)에서 기후 변화 문제에 관한 국제적 합의문서인 ‘파리협정’이 채택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문제 해결에 대한 논의가 가속화되어 왔다. 특히 녹색금융은 온실가스 배출량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이행수단이자 녹색산업에 민간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활동으로 주목되어 왔다. 실제로 녹색금융을 위한 각국의 정책은 녹색금융시스템 구축, 녹색채권 발행 지원 등 민간자금 역할 증대를 위해 다양하게 추진되고 있다.
국내의 경우에도 2020년 7월 그린뉴딜 종합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12월에 2050 탄소중립 비전이 채택되면서 녹색산업에 대한 녹색금융의 역할이 다시금 주목되고 있으며, 정부에서는 녹색금융 활성화 기반 구축을 위해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녹색채권은 수출입은행이 2013년에 최초로 해외물을 발행하였고 국내물은 산업은행이 2018년에 처음으로 발행·상장하였다. 이후 녹색채권의 발행은 비약적으로 증가하여 2020년 11월말 기준으로 한국거래소에 31개 종목이 상장되어 있다.
하지만 녹색채권의 환경 개선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그린워싱 채권(실제로 환경 개선 효과가 없으나 녹색 채권으로 분류된 채권)을 방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녹색채권의 장점
녹색채권 발행자는 녹색채권 발행을 통해 내부적으로 추진하던 친환경 활동을 대외적으로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추진·평가·공개함으로써 지속가능경영 활동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중장기적으로 기업 가치의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
또한 사회책임투자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의 투자로 인하여 낮은 금리와 같은 좋은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 투자자는 녹색채권에 투자하여 채권투자에 따른 이익을 얻으면서 채권 발행자의 친환경 활동을 독려하고 지원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에 기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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