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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전기공학

인체의 전기적인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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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의 전기적 특성

감전은 전기로부터 인체가 받는 현상으로 인체의 여러 가지 특성 중에서 전기적인 특성으로는 인체의 저항과 정전용량이다. 저항은 감전전류의 세기에 관여하며, 정전용량은 정전기의 축적 크기에 관계된다. 어렵게도 인체의 저항과 정전용량은 각각의 사람마다 같지 않다. 그러므로 국제적으로 계산 또는 시뮬레이션에 이용하는 저항값으로 1 ㏀, 정전용량값으로 100 ㎊을 표준으로 삼고 있다.

감전에서 중요한 것은 인체의 저항값(좀 더 정확하게는 임피던스; impedance)이다. [그림 Ⅱ-45]는 단순화된 인체의 내부 임피던스를 나타낸 것이며, [그림Ⅱ-46]은 인체임피던스에 대한 전기적 등가회로이다.

인체 임피던스 값은 여러 요인에 의해 변하며, 특히, 통전경로, 통전시간, 주파수, 피부의 습윤정도 및 접촉 표면적과 주어진 압력과 온도에 의해 변한다.

이들 중에서 특히, 여름철의 건설현장 작업자에게는 수분, 땀(소금기)에 의해 인체의 임피던스가 정상시보다 매우 낮아지며 더욱이 물기가 많은 장소(습지 등)에서는 대지와의 접촉저항이 더욱 낮게 된다.

결국, 옴(Ohm)의 법칙에 따라 가정이나 사무실에서는 감전부로부터 이탈할 수 있는 임피던스를 가지나, 수분, 습지에서는 작아진 저항에 비례한 통전(감전)전류가 크게 되어, 감전부분으로부터 자기스스로 이탈 불가능하여 사망하게 된다. 그러므로 근로자 자신의 인체저항이 작업조건/환경에 따라 변한다는 것을 인식시켜줄 필요가 있다.

<표> 인체대전과 전격과의 관계

 

 

인체의 전기적인 특성

인체의 전기적 특성 감전은 전기로부터 인체가 받는 현상으로 인체의 여러 가지 특성 중에서 전기적인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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